[NaMu] 이색 마당을 자랑하는 하얀집~

여기는 어디일까?
얼핏보면 우리나라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다.
2017년도에 저장한 집이다. 
그때도 이집 참~ 특이하고 이쁘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시봐도 특이하고 이쁘다.
어떻게 이런 디자인을 생각을 했을까... 집안에 마당도 있고 산책로도 있다.

실외를 보면 햇볕도 잘들고 그늘도 있다.
눈여겨 볼 점은 건물일부를 경사지게 하여
산책로를 조성하였다.
담장은 건물과 이어져 일체감이 들며, 
라운드를 줘서 일조와 프라이버시를
모두 고려한 디자인으로 보인다.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에 감탄하고 
이런 집을 지었다는 것에 또 감탄한다.

실내도 좀 특별하다.
바닥은 전체적으로 에폭시 시공을 하고
거실의 일부를 단차를 두어 공간을 구분하였다.
계단도 한쪽은 높이를 높게하여 전시효과를 주었다.
방석을 깔면 의자로도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얼핏봐서 이색적이고 참신하긴 하나 가구배치에 있어
어려움이 있고 변화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요번 집은 실내도 특색이 있긴하나 
개인적으로 실내보다 실외가 마음에 든다.
항상 이런 사진들을 보며 이곳에서 살아보는 꿈을 꿔본다.
아이들과 마당에서 누워 하늘을 보면 어떤 느낌일까,
마당에서 식구들 다 같이 바베큐 파티를 하면?
뭐... 이런 상상을 한다.ㅎㅎㅎ
상상이 현실이 되려면? 로또만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