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u] 타일 시공 II(시공방법)

타일 시공 두번째~
타일 시공방법이다.
앞서 타일의 종류를 정리한 이유는
올바른 시공방법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타일의 강도만큼이나 흡수율이 중요한데
흡수율에 따라 시공방법이 결정된다.
타일에 맞지 않는 시공방법은
하자로 이어지며 부실공사의 결과를 낳는다.

일단 시공방법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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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떠붙임 공법

주로 신축공사에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모래, 시멘트, 물을 섞어 타일에 일정량을
떠올려 타일을 붙이는 방법이다.
주로 흡수율이 높은 도기질에 사용하는 방법이며
흡수율이 낮은 자기질에는 적합하지 않은 시공방법이다.
자칫 하자로 이어지기 쉽상이다.

2. 압착붙임 공법

압착시멘트를 물과 섞은 다음 벽면이나
바닥면에 바르고 타일을 붙인다.
자기질, 도기질 모두 시공이 가능하나
주의할 점은 오픈타임을 꼭 준수하여야 한다.
여기서 오픈타임이란
벽면이나 바닥면에 압착시멘트를 바르고
타일을 붙이기 전까지의 시간이다.
보통 압착시멘트를 바르고 15분 이내에 
타일을 붙여야한다. 길어지면 부착강도가 떨어진다.

3. 개량압착붙임 공법

압착붙임 공법의 오픈타임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벽면이나 바닥면에 붙임 모르타르를 바르고
타일 뒷면에도 붙임 모르타르를 떠올려 
타일을 붙인다.
압착붙임 공법에 비해 작업능률은
떨어지나 접착성이 우수하여
자기질 타일 벽붙임시 적용한다.

4. 접착붙임 공법

타일용 본드를 사용하여 압착붙임 공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시공한다. 
자기질의 경우 흡수율이 낮아
본드가 굳는 시간이 아주 오래걸리므로
적합하지 않다. 

5. 동시줄눈붙임(밀착) 공법)

바탕면에 붙임 모르타르를 발라 타일을 붙인 후
진동기로 타일에 충격을 가하는 공법으로
외장타일 붙이기에만 적용 가능하다.
작업이 쉽고 능률이 좋으나 진동시 타일이 어긋날
우려가 있다.

6. 선부착공법

콘크리트 구조체와 PC 커튼월을 제작할때
미리 타일을 붙여 마감하는 공법으로
타일 접착이 확실하고 
공극감소로 백화현상의 발생이 없으나
콘크리트 건조시축으로 인한 균열 및
복잡한 형태의 시공이 불가한 단점이 있다.